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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1. 27. 08:30 사회

지난 9월 경북지역 지진발생 때 긴급재난문자를 제때 안보내 늑장 발송 이슈가 있었는데, 오늘 대전지진에서도 긴급재난문자 발송이 없었다고 한다. 11월 25일 금요일에 경주에서 발생하는 2.5 규모 약진 정도는 이제 언급도 없고, 당연시하며 넘기고 있다.


그래서 알아보았다!


긴급재난문자 발송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가?


긴급재난문자, 특히 지진과 해일에 대한 안내는 올해 11월 21일부터 국민안전처가 아닌 기상청에서 안내하기로 업무이관협정을 맺었다고 한다.


기상청의 지진 발생 안내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리히터 규모 3.0 이상 ~ 4.0 미만 지진발생하면 5분 이내에 광역시와 도 단위까지 긴급재난문자 발송

2. 규모 4.0 이상의 지진이 발생하면 전국으로 긴급재난문자 발송

    • 4.0 이상~5.0 미만 5분이내
    • 조기경보시스템으로 감지 가능한 규모 5.0 이상은 50초 이내
오늘 대전 유성구에서 일어난 규모 2.5의 지진도 처음 겪는 사람들에겐 너무 생소하고 무서운 경험이고, 우리나라에 여진이 계속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규모 3.0 이상의 지진에만 안내문자를 보낸다는 것은 부족해 보인다. 개선이 있길 바라고, 앞으로 강진이 일어나면 안되겠지만, 재난 발생 시 계획한대로라도 안내를 잘 해주길 바라게 된다.




posted by 바겟뜨